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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요예보제' 이달부터 실시

KT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수요예보제’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요예보제란 KT가 납품 받을 물량 예상치를 협력사에 제공해 협력사의 생산 및 재고 리스크를 줄여주는 제도다.

KT는 하반기 투자 예정인 품목 중 약 8,900억원 규모의 물품 구매 계획을 예고하기로 했다. 자세한 정보는 KT의 IT CEO포럼 홈페이지(www.itce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량 수요 예보 외에도 시장 및 기술의 트렌드와 전망, 단기ㆍ중기 사업 전망 등도 제공된다. 유무선 통합 등에 따라 1년 이내에 구매가 중단되거나 감소되는 기존 인프라 관련 품목은 해당 협력업체에 개별적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한편 KT는 하반기에 사업부서와 협력사 간의 올레팅(소규모 설명회)을 통해 수요예보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연간 수요예보를 인쇄물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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