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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CB전환 물량 부담 크지 않을 듯

한샘의 전환사채(CB)가 오는 25일부터 전환 가능해지지만 이 물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LG투자증권은 20일 30억원 규모의 한샘 CB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상승에 부담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샘의 CB 전환가는 8,000원이다. 강승림 L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샘 주식이 1만1,000원선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CB 전량이 주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전환으로 인한 신주발행은 37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이날 200원(1.68%) 오른 1만2,100원으로 마감,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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