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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히트브랜드> ㈜ 무학 '화이트플러스'

월 평균 2,000만병 가까이 팔려


국내 최초로 25도의 소주 개념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소주를 창출한 ㈜무학은 ‘화이트소주로 대표되는 경상남도 거점의 소주 업체다. 무학은 매실주 ‘매실마을’, 정통샴페인 ‘페스티발’등 다양한 주류제품을 생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마산의 향토 기업 무학이 올 상반기 출시한 ‘화이트플러스’ 소주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합, 월 평균 2,000만병 가까이 판매되며 경남ㆍ울산 지역 420만 주민이 아끼는 ‘지역 대표소주’로 자리잡았다. 화이트 플러스 소주는 ㈜무학의 전통을 이어온 주력 브랜드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소비자 선호도 검사를 거쳐 출시한 제품이다. 물 좋은 마산 팔용산의 지하 200m에서 얻어낸 미네랄 워터로 제조, 부드러운 맛을 창출했으며 첨단 맥반석 처리공법으로 2번 걸러 기존의 경쟁 제품보다 깨끗한 맛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화이트 플러스 소주는 또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함유된 천연벌꿀,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 및 아르기닌을 함유해 과음해도 몸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 충치, 비만, 당뇨 등과 무관한 천연감미료 에리쓰리톨을 함유,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도 적절히 반영하려 힘썼다. 무학은 또한 내년 울산 지역에 일평균 소주 80만병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설립,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2002년부터 마산시의 협조 의뢰에 따라 지역 전통주인 국화주 개발에 착수,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학은 중앙 무대 진출 및 수출도 본격화 할 방침이다. 무학은 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둔 주류회사인 신우실업을 전격 인수, 국내 대표적인 주류 회사로 진출할 진용을 갖췄다. 이밖에 미국 L.A에 위치한 미주지점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판매신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 시장도 현재 연간 50개의 콘테이너 물량이 계약 완료 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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