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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헐리우드 스타동원 홍보

톰 크루즈, 해리슨 포드, 로버트 드니로, 줄리아 로버츠, 윌 스미스 등 톱스타들이 이미 공영 TV 및 라디오의 군 홍보용 광고에 출연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코언 장관은 이날 『「탑건」같은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톰 크루즈 정도의 유명배우만 있다면 신병 모집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현재 미군은 해병대를 제외한 전군이 신병 정원 미달 사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경기활황에 따라 젊은이들이 다른 직종을 선택하는데 기인한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국방부가 홍보전략을 재편, 젊은이들에게 호소력이 있는 스포츠 유명 인사나 영화계 스타들을 기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코언 장관은 『젊은이들의 군입대를 촉진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2건의 군홍보 영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또 오는 12월 미 항공모함에서 미식 축구 개막쇼를 여는 것도 폭스 텔레비전과 협의중이다.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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