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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제준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회장
입력2000-03-02 00:00:00
수정
2000.03.02 00:00:00
서정명 기자
재정경제부로 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지난 28일 제1기 정기회원 총회를 개최한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의 하제준(河濟俊·한국정보통신 부회장·61·사진) 회장은 시가발행제도 정착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특히 주주중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河회장은 이와관련,『신문, 방송등 언론매체를 통해 IR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등록협의회와 회원사가 비용을 공동 부담해 연중 정기적으로 기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河회장은 이와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등록법인 최고경영자에게 신속히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분기별로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조찬 강연회도 개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관련 부처 장관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코스닥시장 정책추진 방향 및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河회장은『국제IR연맹 등 IR 전문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등록법인을 상징하는 로고나 마크를 만들어 회원사들의 신인도 제고 및 홍보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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