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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계열사 지난달 3개社 늘어
입력2002-05-01 00:00:00
수정
2002.05.01 00:00:00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상호출자가 금지되는 43개 기업집단의 계열사가 지난 4월 중 3개사가 늘어 707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집단 중 LG그룹이 기존 LG전자를 지주회사체제로 개편하면서 LG전자를, 현대산업개발이 미세스필스코리아(식품수입업체)를 각각 설립했으며 두산그룹이 만보사커뮤니케이션(광고대행업체)을, 한국타이어가 신양관광개발(건물관리용역업체)의 주식을 취득해 4개사가 증가했다.
반면 대성그룹이 대구도시가스엔지니어링(토목업)을 기존 계열사에 합병시킴으로써 1개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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