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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케어로 ‘손 미인’ 되세요

물 마를새 없어 거칠어진 손

며칠동안의 음식 장만에 산더미처럼 쌓인 명절상 설거지까지, 가장 혹사당하는 것은 역시 주부들의 손이다. 올 추석이 지나면 물기 마를 새 없이 수고하느라 거칠대로 거칠어진 손에게 호강 한 번 시켜주자. 큰 돈 안들이고 받을 수 있는 네일케어 서비스는 손톱관리뿐 아니라, 손 전체 관리와 정신적인 릴렉스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각 백화점의 네일케어 코너에서 ‘손 미인’으로 거듭나 보자. 롯데백화점 본점 3층 ‘쎄시’에서는 기본 손톱길이 조정, 마사지, 컬러링, 각질 제거, 마사지 서비스는 3만원, 발톱 기초관리와 컬러링은 3만5,000원에 받을수 있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3만~4만7,000원선. 또 에비뉴엘 4층 ‘네일 라운지’에서는 기본 서비스 외에 탄력과 수분, 미백효과를 주는 앰플링 서비스도 제공하며, 가격은 3만5,000~5만2,000원 선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의 ‘마발라’ 매장에서는 손톱모양 손질, 각질제거, 핸드마사지, 네일컬러 등 기본 서비스를 2만2,000원, 수분 공급 앰플 서비스까지 더하면 3만5,000원, 사탕수수 추출 성분을 활용한 웰빙 관리는 30만원에 각각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의 ‘크리스찬 네일’ 코너에서도 손톱관리 뿐 아니라 손에 관한 토털 케어를 받을 수 있다. 가격대는 2만원부터 3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 손 각질 제거를 비롯해 흑설탕 마사지, 주름제거 라인까지 다양한 관리를 골라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WEST 2층에 위치한 ‘네일 갤러리’에서는 손톱 기본 관리가 2만원, 손톱 색깔만 바꾸는 것은 1만원이다. 발 관리도 해 준다. 발 각질을 제거하고 발톱 손질과 발 관리를 받는 레귤러 패디큐어 서비스는 40분 정도 시간이 걸리고 가격은 4만5,000원, 발톱 색깔만 바꾸는 컬러링은 2만원이다. 인조손톱을 붙여 치장하는 네일 팁 서비스는 7만~10만원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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