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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가 차세대 지문인식 통합보안시스템을 두바이에 선보인다. 슈프리마는 두바이의 첨단 빌딩 2곳에 신제품인 ‘바이오스타’와 ‘바이오엔트리플러스(사진)’으로 구성된 지문인식통합보안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IP를 기반으로 하며 중앙서버가 지문인식단말기를 직접 통제하는 방식을 채택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통제기나 배선작업도 필요 없다. 회사측은 IP기반의 시스템인 바이오스타를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앞으로 두바이내 첨단빌딩의 통합보안시스템 공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원 사장은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지역은 대규모 건설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약 200개 이상의 최첨단 빌딩들이 건설될 예정”이라며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빌딩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현지시장 공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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