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무사이에서 탈출요령

지난 주말 라운드했던 골퍼들은 이제 파릇파릇 돋아나는 잔디를 보며 봄 기운을 만끽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는 좌절을 겪은 사람도 꽤 있을지 모른다.열심히 연습했으나 정작 필드에서의 결과가 스코어로 직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연습장과 필드의 샷이 달라지는 것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 즉, 필드에서는 볼이 떨어진 곳의 라이가 연습장에서처럼 평탄하지 않고, 부근의 장애물이 심리적, 또는 물리적으로도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난감한 경우 중 하나가 나무 사이에 볼이 떨어졌을 때. 지난 주말 나무 가지 아래 혹은 뒤쪽에서 미스 샷을 냈다면 다음 사항을 점검해보고 다시 같은 미스를 하지 않도록 대비해 보자.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했는지 생각해보자. 바로 핀을 노리는 리커버리 샷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서 불가능하다는 느낌이 들면 안전하게 페어웨이로 볼을 빼내는데 주력해야 한다. rn체적으로 목표를 정했는가 되돌아보자. 즉, 나무 아래로 날릴지, 위로 띄울 지를 결정했나. 클럽은 어떤 것을 선택했는가. 샷을 낮게 날리려고 한다면 당연히 7번이나 9번 아이언보다는 5,6번 아이언처럼 로프트가 적은 것이 낫다. 낮을 낮게 날리려고 마음먹었다면 샷할 때 요령이 있다. 볼을 뒤쪽 발에 가깝게 빼고, 체중을 앞쪽 발에 많이 싣는다. 백스윙은 4분의3으로 줄여 볼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한다. 동작이 짧아지면 헤드 속도가 떨어지면서 볼의 스핀도 줄어 그만큼 낮게 날아간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