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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를 알자” 캠페인
입력2003-06-09 00:00:00
수정
2003.06.09 00:00:00
조영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앨라배마 자동차모듈공장 투자에 즈음해 대대적인 `미국 이해하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9~14일까지 `미국 앨라배마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미국과 앨라배마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강연과 행사를 가진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제프리 존스 전 미국상공회의소 의장을 초청, `미국인과 미국문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으며
▲해외모듈부가 앨라배마 자동차모듈공장의 사업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11~12일엔 김상국 경희대 교수, 김의훈 전 앨라배마 주정부 한국대표가 미국진출전략과 앨라배마에서의 경험담을
▲13일엔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이 앨라배마 투자계획을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퀴즈대회, 배낭여행 발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엘라배마 공장은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에게 현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식견을 갖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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