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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메인 시대 활짝] 후이즈
입력2003-11-04 00:00:00
수정
2003.11.04 00:00:00
이규진 기자
후이즈(대표 이청종, www.whois.co.kr)는 지난 9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총 65만여개의 영문 도메인(com, net, org, co.kr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도메인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도메인을 대량 보유한 대기업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도메인 관리솔루션을 개발, 기업고객으로부터 호평받으며 삼성, LG, SK,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120여개 기업의 도메인을 관리하고 있다.
후이즈는`한글.kr`서비스를 앞두고 웹사이트 내 도메인 검색엔진을 한글 위주로 재편하고 우수 한글 도메인 사용사례를 공개하는 등 한글 도메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베리사인과 함께 한글도메인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전문가 집단과 연계해 스쿼팅(선점)된`한글.com` 도메인에 대한 분쟁컨설팅도 준비중이다.
한글.kr 1, 2단계 등록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실질적인 유료 등록DB를 확보, 수익면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글.kr 완전개방을 앞두고 2주 만에 1만여개 이상의 예약등록을 받았고 대기업 위주의 기업도메인 관리시스템 고객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초기 한글.kr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후이즈는 도메인 사업이 안정적으로 접어들면서 웹호스팅, 메일호스팅 사업을 강화하고 쇼핑몰 구축, 창업정보센터 운영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올해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중 유료 메일 호스팅 사업은 2만여 고객을 확보해 이미 국내 선두권으로 자리잡았으며, 임대형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후이즈몰 또한 예비창업자인 도메인 등록 고객들을 통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후이즈는 최대의 강점인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도메인 등록을 받는 데서 더 나아가 호스팅, 홈페이지, 후이즈몰, 쇼핑몰 창업 서비스 등을 도메인 활용과 묶어 제공하는 e비즈니스 통합마케팅을 추진중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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