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은행 일요영업 확대

미국의 크고 작은 은행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액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일요일 영업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많은 은행들이 현금자동지급기(ATM)와 24시간 인터넷 계좌 접근에서 한걸음 더 나가 일요일에 영업하는 지점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 필라델피아 시내 중심가에서 행원 2명으로 일요 영업을 개시한 시티즌스 뱅크는 이 달 초 일요 영업 지점수를 50개에서 펜실베이니아 동남부 157개 전지점으로 확대했다. 시티즌스 코머스 뱅크의 뉴욕 및 델라웨어 지점 250여개 역시 성탄절, 추수감사절, 부활절을 제외하고는 일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PNC 뱅크와 소버린 뱅코프도 필라델피아 등지의 지점들에 대해 주 7일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미은행가협회(ABA)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자산 10억 달러 이상 대형 은행의53%가, 자산 5억~10억 달러 미만의 중형 은행 22%가 슈퍼마켓 등 가게에 설치된 지점에서 일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