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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강정원 행장 용퇴 촉구
입력2007-08-30 18:25:51
수정
2007.08.30 18:25:51
직원 72% "연임 반대"
국민은행이 강정원 행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민은행 노조가 강 행장의 연임 반대론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30일 은행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길리서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민은행 직원 2,6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강정원 행장 연임에 대해 71.9%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강 행장이 재임 기간 3년 동안 측근 경영 등으로 영업기반을 와해시켰다”며 “행장추천위원회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고객대표와 직원대표를 참여시키고 강 행장 스스로 용퇴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민은행 직원들은 차기 행장 적임자로 내부인사(69.8%)를 가장 선호했고 ▲다른 금융기관 인사(13.2%) ▲정부관료(6.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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