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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줄인 '위험관리펀드' NH-CA자산운용 국내 첫 출시

보수적 투자자를 위해 변동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위험관리 펀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NH-CA자산운용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면서 변동성을 일정 수준으로 통제해 손실을 줄이는 혼합형펀드 'NH-CA 프리미엄 위험관리 펀드'를 대우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일반적으로 주가와 변동성이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위험인 변동성을 15% 수준에서 고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주가가 상승하면 변동성이 하락하므로 주식비중을 높이고 주가가 떨어지면 변동성이 높아지므로 주식비중을 줄이는 식이다. 기존 자산배분펀드는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비중을 늘리는 역투자 전략을 썼다. 박영수 NH-CA자산운용 리테일담당 본부장은 "역투자 전략은 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운용돼 시장이 예상범위를 벗어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투자금액이 크고 투자 기간이 길수록 위험관리 전략이 더 적합하다 보니 해외에서는 프라이빗뱅킹(PB) 고객과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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