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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현대건설 매각제한 해제지분 처분
입력2006-06-20 09:03:02
수정
2006.06.20 09:03:02
외환은행[004940]은 20일 출자 지분 회수를 위해 매각 제한이 해제된 현대건설[000720] 주식 566만5천주를 개장전 국내외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5% 할인된 4만2천700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2천419억원이다.
매각 창구는 모건스탠리였다.
이번에 매각된 주식은 현대건설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출금 출자 전환을 통해 보유하게 된 주식 중 매각 제한이 해제된 것으로 총 발행주식의 5.17%에 해당한다. 매각후 외환은행의 현대건설 보유 지분은 기존 17.75%에서 12.58%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16.70%를 보유한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등극했고 외환은행은 우리은행(14.57%)에 이어 3대 주주로 밀려났다.
그러나 매각 제한이 걸려있는 외환.산업.우리.수출입은행과 현대증권, 대한투신운용 등 워크아웃 운영위원회의 지분 비율은 외환은행이 25.22%로 여전히 주관기관지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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