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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W업종 하반기엔 뜬다

대신證, 정보통신 설비투자 확대로 수요 급증 예상<BR>신세계I&C·포스데이타·안철수硏등 유망


시스템통합(SI) 및 소프트웨어(SW)산업이 정보통신부문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됐다. 12일 대신증권은 “올해 국내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정보통신부문이 2분기 회복국면을 거쳐 하반기 호황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전자식별(RFID), 휴대인터넷,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대형 프로젝트의 투자확대로 SI, SW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SI, SW산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하고 3, 4분기 실적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신세계I&C, 포스데이타, 안철수연구소를 꼽았다. 포스데이타는 휴대인터넷 장비개발을 진행 중이며 RFID관련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ETCS) 및 철강물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유통전문그룹내의 시스템업체라는 강점을 갖춘 신세계I&C는 현금영수증사업 및 이마트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아웃소싱 확대 등에 힘입어 신규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인 ‘스파이제로’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 예상영업이익률이 36.7%에 달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I&C와 포스데이타의 주가는 하반기 어닝모멘텀의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날 포스데이타 주가는 전일보다 2,100원(5.77%)오른 3만8,500원으로 마감,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안철수연구소도 1.4%올라 1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세계I&C는 0.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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