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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마크로젠, 진단시약 사업 진출
입력2008-10-01 17:01:23
수정
2008.10.01 17:01:23
셀트리온과 마크로젠이 공동으로 진단시약 사업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항체의약품에 대한 진단시약을 마크로젠과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항체의약품은 사용 전에 환자의 부작용 여부를 파악해야 되기 때문에 진단시약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우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의 타겟 물질 과발현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을 첫 제품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 셀트리온이 현재 개발 중인 7개 바이오시밀러(오리지널 항체의약품과 성분, 함량, 제형이 같은 일종의 복제약) 항체의약품의 진단 시약을 추가로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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