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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회원사 참여
입력2001-04-26 00:00:00
수정
2001.04.26 00:00:00
고무타이어 세계최대 상거래社 RNC한국타이어가 타이어ㆍ고무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간전자상거래(B2B)업체인 RNC(RubberNetwork.com)에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타이어 원부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단가인하, 물류비 절감 등 연간 100억원의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NC는 지난해 말 출범해 이달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용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유럽용은 오는 7월, 아시아용은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RNC(자본금 5280만달러)에 294만달러를 출자해 5.6%의 지분을 차지했다.
RNC 회원사들은 현재 전세계 타이어 생산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자재렝佯廚기계류런邃? 재화와 서비스 구매량도 연간 500억달러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RNC 사이트를 통한 거래는 10%선이며 한국타이어도 연간 원부자재 구매량(6,000억~7,000억원)의 10%를 이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회원사는 굳이어, 미쉐린, 콘티넨탈, 쿠퍼, 피렐리, 스미토모, 요코하마, 도요 등 세계적인 업체가 망라돼 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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