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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사절단 中위하이웨이시 내년 방한
입력2001-10-29 00:00:00
수정
2001.10.29 00:00:00
중국 위하이웨이(威海) 시가 내년에 1,000명 규모의 한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6~27일 위하이웨이시에서 '중국 정보기술(IT) 투자상담회'를 가져 2,30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이 자리에서 쑨쑤포(孫守璞) 위하이웨이시 당서기장이 "내년 6월에는 1,000여명의 한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방한한 652명의 투자 사절단에 비해 두배 가까이 많은 규모다.
한편 위하이웨이시는 인구 250만명으로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1,149개가 활동, 현지 진출 외국투자기업 가운데 43.7%를 차지하고 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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