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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모테크·컴텍코리아 TRS 재료 동반 급등

유니모테크놀로지와 컴텍코리아가 주파수 공용통신(TRS)을 재료로 동반 급등했다. 19일 유니모테크놀로지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855원에 거래를 마쳤고 컴텍코리아는 7.17% 올라 3,960원을 기록했다. 유니모테크는 통신장비업체인 머큐리와 공동으로 ‘테트라 TRS 단말기’를 개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테트라는 하나의 무선 주파수를 4개 채널로 나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컴텍코리아는 TRS 업체인 에이피테크놀로지와 오는 11월 말을 목표로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모토로라의 TRS 장비 국내 딜러다. 컴텍코리아측은 “TRS 부문 사업 확대로 매출액이 올해 600억원에서 2010년 2,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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