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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입찰단위 10억으로 낮아진다

지표금리는 5년물로 전환

오는 3월부터 국고채 입찰단위가 10억원으로 낮아진다. 또 국고채 20년물을 입찰 방식으로 전환하고 국고채 5년 금리가 지표금리가 된다. 재정경제부는 21일 국채 발행 및 국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단위가 100억원이던 국고채 입찰은 10억원으로 낮아져 소규모 금융기관, 개인 등 일반투자자가 사는 데 용이하도록 했다. 한편 기존 국고채 3년이 지표금리였던 것이 5년짜리로 바뀐다. 5년물의 거래량이 총 국고채 거래량의 40.7%에 달하고 있는 만큼 지표금리가 돼도 큰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또 장내 국채 전자거래시스템의 주문처리시간이 5초에서 2초로 줄고 호가ㆍ체결정보도 실시간 자동조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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