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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입었던 옷 인터넷 경매
입력2000-02-15 00:00:00
수정
2000.02.15 00:00:00
구동본 기자
신원 19일부터 한달간『인기스타들이 입었던 옷을 인터넷에서 경매합니다』
㈜신원은 19일부터 한달동안 자사 홈페이지(WWW.SW.CO.KR)를 통해 올해 봄 카달로그 촬영 때 자사 브랜드 전속모델인 김희선(베스띠벨리)·채림(씨)·이나영(비키) 등 자사 브랜드 전속모델이 입었던 신상품중 대표 이아템을 온라인 경매한다.
신원은 이번 경매에서 자사가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인 베스띠벨리·씨·비키·아이엔비유와 남성 캐릭터 캐주얼인 지이크 등 5개 브랜드의 재킷·바지·블라우스·니트·넥타이 등 총 450여만원에 해당하는 33개 품목을 내놓는다.
또 행사기간동안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중 100명에게 신원의 브랜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과 각종 경품권을 지급하며 경매입찰 참가자 10명과 낙찰자 3명을 추첨해 각각 신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원 관계자는 『이번 경매는 신원 홈페이지 회원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데다 시중 판매가격의 50%에서 시작해 최종 낙찰가격이 한 품목당 99만9,999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판매가격보다도 싼 값에 낙찰받을 있는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매의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단체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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