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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격 설비투자
입력2005-12-22 18:09:55
수정
2005.12.22 18:09:55
TWB강판등 車 강재 수요대응 나서
포스코가 자동차용 고부가가치 제품인 TWB강판에 대한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는 22일 첨단 자동차 제작에 주로 쓰이는 TWB 강판 등 전략제품에 대한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인해 포스코의 TWB생산량은 연간 670만장 규모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자동차용 강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TWB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며 “7호기 증설을 통해 TWB시장 확대는 물론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맞춤식 재단 용접강판이라 불리우는 TWB는 두께와 재질이 다른 강판을 레이저로 용접, 원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가공하는 최첨당 자동차용 강판 생산설비로 꼽힌다.
TWB강판은 최근 자동차업계의 경량화ㆍ고급화 추세를 타고 국내외로부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등 미래 유망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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