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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기지개 켜나

주택경기 불확실성 해소 기대<br>대형주 중심 모처럼 큰폭 반등


대형건설주를 중심으로 건설업종이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건설주들은 최근 지속적인 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나타나고, 전날 콜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현대건설 7.71%, 대우건설 6.05%, 대림산업 2.65% 등 대형건설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1월16일 210.97에서 2월9일 170.06로 19.4%나 내렸던 업종지수도 이날 176.98로 3.27% 상승했다. 대형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경영실적을 기록했고 재무구조 개선, 원가율 개선 등으로 중소건설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황이 낫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조봉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건설주는 최근 대표적인 낙폭 과대업종으로, 그동안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건설경기 우려가 있었으나 앞으로 당분간은 콜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며 “실적이 좋은 대형주가 먼저 움직이고 이어 중소형주가 따르는 흐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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