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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 車에 깔려도 멀쩡 삼성휴대폰 높은품질 감탄”
입력2003-12-15 00:00:00
수정
2003.12.15 00:00:00
김호정 기자
“삼성 휴대폰의 우수한 품질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얼마전 이반 디보스 페루 체육부장관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부터 받은 편지의 한 구절이다. 이 편지에는 사륜구동 자동차에 밟힌 뒤에도 끄떡 없이 작동한 삼성휴대폰 덕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감사의 뜻이 담겨 있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보스 위원은 지난 11월28일 리마 국제공항에서 차문을 열고 나오다 삼성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때마침 무게 2톤짜리 사륜구동 자동차가 휴대폰을 밟고 지나가 버린 사고가 발생했다.
당일 모로코 왕세자 일행을 대통령에게 안내하는 등 휴대폰으로 중요한 전화를 주고 받아야 했던 디보스 위원은 낭패감에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완전히 망가졌다고 생각했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당초 우려와 달리 액정화면만 부서졌을 뿐 모든 기능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디보스 위원은“삼성 휴대폰 덕분에 아무런 문제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삼성제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편지를 맺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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