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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260만弗 수출
입력2001-04-26 00:00:00
수정
2001.04.26 00:00:00
비전인터렉티브얼굴인식 보안 전문회사인 (주)비전인터렉티브(대표 강홍렬ㆍwww.vi21.co.kr)가 최근 중국 베이징의 란마텍(Beijing Lanma Tech)社와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한 출입문 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 260만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시스템은 중국내 일반기업, 주요 관공서, 고급주택 등에 사용될 예정인데 오는 5월부터 공급이 시작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출입자의 얼굴 인증을 통해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진 기록과 동시에 출입자의 출ㆍ퇴실의 시간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어 기업 및 관공서에서는 근태관리로도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삼성SDS, 오피소프트에도 판매됐으며 현재 국내 영상보안업체 및 인터넷 인증사, 영상회의업체 등 10여개 업체와도 마지막 공급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강홍렬 사장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 우선 일본 및 말레이시아 업체들과 구체적인 사업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얼굴인식 관련제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2)571-6126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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