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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파이오니아] 그로웰전자, ‘디카존포토박스’ 개발
입력2003-04-15 00:00:00
수정
2003.04.15 00:00:00
김민형 기자
코스닥등록기업 그로웰(대표 박정서, www.ec.growell.co.kr)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손쉽게 인화할 수 있는 키오스크 `디카존포토박스` 개발 및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카존포토박스`는 디지털카메라의 착탈식 메모리를 뽑아 삽입하면 10~15초 안에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태의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준다. 다양한 크기로 사용자가 원하는 매수만큼 뽑을 수 있고, 배경도 고를 수 있다.
김무호 연구소장은 “놀이공원, 백화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사람들이 밀집하는 곳에 설치하면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며 “현재는 국내 유명 유통 업체들과 대규모 납품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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