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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장중 1,200 돌파

"아직 안심못해" 단기매매 주력…코스피 장중 1,200 돌파


SetSectionName(); 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장중 1,200 돌파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투톱 플레이'가 코스피지수를 1,200선 직전까지 바싹 밀어올렸다. 원ㆍ달러 환율 안정, 글로벌 금융리스크 완화,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이들이 추가적인 매수세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그러나 아직까지 매매패턴이 단기차익 실현을 위한 매매에 치중돼 있고 글로벌 변수도 여전하기 때문에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3일 외국인투자가들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2,1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기관도 이날 1,180억원의 순매수를 통해 외국인과 함께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200선을 돌파하도록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28.56포인트(2.44%) 급등한 1,199.50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종가를 기준으로 1,2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초와 2월 초를 포함해 4일에 불과하다. 외국인은 17일 이후 줄곧 '사자'에 나서며 모두 4,22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는 1,600원까지 치솟았던 원ㆍ달러 환율이 1,300원 후반대까지 급락, 외환시장이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유럽계 투자은행인 BNP파리바는 이날 코스피지수의 올해 목표치를 1,100선에서 1,450선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은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외국인의 경우 순매수 금액이 아직까지 기조를 바꿀 만한 것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 그동안 단기매매에 치중해왔기 때문이다. 이나라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아직까지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잡았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다음달 미국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금융권 실적이 나오면 또다시 매도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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