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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시세동향] 매수세 위축으로 최고 500만원 하락
입력2000-01-09 00:00:00
수정
2000.01.09 00:00:00
최창호 기자
무엇보다 고가권 가운데서 레이크힐스CC와 서울, 송추, 신원, 아시아나, 천룡, 화산CC 등이 큰폭의 상승세를 리드하면서 전반적인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서울·송추CC는 올들어 1,000만원의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화산CC는 500만원이 올라 국내 회원권의 최고가인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0월 1억원대로 크게 떨어졌던 신원CC도 회원이 직접 인수, 클럽운영이 정상화되면서 매물의 품귀현상과 함께 1억9,000만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중가대는 접근성이 뛰어난 골프장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88CC와 제일, 태광, 발안CC 등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회원권 업계는 『현재 매물이 거의 소진된 상태나 사자주문이 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주가 탐색기였다면 이번주는 본격적인 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02)792-9999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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