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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사업자 선정

국민·신한銀·농협등 4곳


미래에셋증권은 10일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퇴직연금 사업자로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LIG손해보험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도입하는 퇴직연금제도는 임직원 스스로가 퇴직금 운용책임을 지는 확정기여형(DC)으로, 근속년수 1년 이상인 임직원은 누구나 가입대상이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총 44개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8개 사업자의 제안서를 제출받아 이들 4개 업체를 사업자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김병윤 미래에셋증권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제반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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