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들면 우리농산물 드려요"
입력2001-11-19 00:00:00
수정
2001.11.19 00:00:00
국민은행 '농민사랑 예금' 시판국민은행은 농협 인터넷 하나로클럽과의 제휴를 통해 쌀을 포함한 우리 농산물을 보너스로 보내주는 '농민사랑 정기예금'을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옛 국민ㆍ주택은행이 합병한 후 첫 신상품인 농민사랑 정기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계좌수 제한 없이 1,00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1년이며 연 4.85%(월 이자지급식은 4.55%)의 금리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농민사랑'이라는 취지에 맞게 예치 금액별로 햅쌀ㆍ단감ㆍ사과ㆍ배 등 우리 농산물을 원하는 곳에 택배로 전달해주거나 농산물 상품권을 제공한다.
유기동 국민은행 마케팅팀 과장은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협상 타결로 더욱 어려워진 농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우리 쌀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