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통운 '리비아 리스크' 해소
입력2005-06-03 19:35:59
수정
2005.06.03 19:35:59
대수로 2단계잔여공사 완료…2억 6,700만弗 우발채무 소멸
대한통운이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2단계 잔여공사를 마무리하고 ‘리비아 리스크’를 말끔히 털어냈다.
대한통운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2단계 잔여공사가 완료돼 1단계 하자 보수 및 2단계 잔여공사에 대한 2억6,700만 달러의 우발채무가 사실상 소멸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리비아 대수로관리청에 2단계 잔여 공사에 대한 예비준공증명서(PAC) 발급을 신청했으며 향후 1년간 운용기술 이전 및 하자 보수기간을 거쳐 내년 6월말 최종 준공증명서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곽영욱 대한통운 사장은 “2단계 잔여공사가 완료돼 예비준공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상태인 만큼 리비아 대수로 공사와 관련된 모든 우발 채무를 해결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말 합의서에 따라 하자 보수를 위해 총 2만개의 관을 교체해 주기로 한 1단계 보수공사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해말 리비아 정부와 동아건설이 진행해 온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인수키로 합의, 당초 13억 달러에 달했던 리스크를 해결했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