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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중고 전산보조원 내달 채용
입력2002-02-08 00:00:00
수정
2002.02.08 00: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16개 시ㆍ도교육청별로 오는 3월부터 초ㆍ중ㆍ고에 배치할 전산보조원 3,637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발표했다.시도별 채용인용 인원은 경북 489명, 부산 477명, 서울 417명, 전남 330명 등의 순이며, 시도별 채용계획은 오는 16일까지 자체 홈페이지와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지원자격은 전문대나 대학의 컴퓨터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컴퓨터 관련 자격소지자, 사범대 졸업자, 교직과정 이수자, 일반대 졸업자, 고졸자 등이다.
보수는 컴퓨터관련학과 출신이나 관련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하루 3만3,414원, 월 107만원(보험료 포함)이며, 그외 사범대 졸업자 등은 하루 2만6,889원, 월 87만원을 받는다.
채용기간은 3∼4개월 단위로 뽑던 종전과 달리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미취업자들을 10개월간 고용해 최근의 실업난이 완화되고 채용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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