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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 내달 20일까지 선임키로
입력2004-10-25 19:27:20
수정
2004.10.25 19:27:20
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 선출작업이 시작됐다.
25일 재정경제부에서 열린 통합거래소 설립준비위원회는 순수민간인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를 이번주중 발족, 11월 초순까지 후보추천을 받은 후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20일까지 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을 선임키로 결정했다.
설립준비위원회는 김광림 재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증권거래소ㆍ코스닥위원회 등 4개 통합대상 기관장, 부산시정무부시장, 학계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립준비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대표 7인으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위원 각자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정부나 정치권의 입김에서 벗어나 순수 민간차원에서 적임자를 선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에는 한이헌 전청와대 경제수석, 정건용 전산업은행 총재, 김규복 전재경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증권거래소 노동조합과 전국 사무금융노련 공공기관 투쟁위원회는 이날 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거래소 초대이사장 선임에 정부 낙하산 인사구태가 부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초대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진통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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