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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하이브리드 '디자인도 친환경'

공기저항 최소화 등 하이테크 외장 눈길


오는 15일 출시되는 기아차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사진)가 '친환경'을 상징하는 '4-에코 스타일(Four Eco Style)'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차는 10일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역동적인 미래지향적 세단'을 디자인 콘셉트로 정하고 하이브리드카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외장 스타일로, 기존 포르테의 스포티함을 이어가면서도 연비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이 결과 가솔린 모델(0.29Cd)보다 나은 0.26Cd의 공기 저항 계수를 달성했다는 게 기아차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포르테 하이브리드에는 기아차 최초로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 다이나믹스(Eco Dynamics)' 엠블렘이 적용됐으며,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쓰이는 새로운 색상인 '라임 트위스트'도 개발됐다. 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용 클린 이미지 헤드램프 △LED 램프를 적용한 클린 리어콤비 램프 등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환경을 생각하고 동시에 스타일에도 민감한 운전자들을 위한 차"라며 "디자인기아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에코 스타일 시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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