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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제네릭 수출 등으로 추가상승여력 충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중외제약[001060]의 제네릭(모방 및개량 신약) 수출이 4.4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30일 밝혔다.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의 대부분이 내수용인데 반해 중외제약의 항생제 제네릭 수출이 4.4분기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항진균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가의 추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중외메디칼을 비롯한 자회사들에 대한 중외제약의 부담이 내년부터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이같은 시각을 바탕으로 그는 중외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천200원에서 2만5천5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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