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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토플시험 내년5월 국내시행
입력2005-09-28 17:06:58
수정
2005.09.28 17:06:58
새로운 방식의 토플(TOEFL) 시험이 국내에서 오는 2006년 5월부터 시행된다.
28일 이익훈어학원에 따르면 토플을 주관하는 미국의 국제영어교육평가기관인 ETS(www.ets.org)는 인터넷 접속을 통한 출제방식(IBTㆍInternet-Based TOEFL)으로 바뀐 새 토플시험을 내년 5월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ㆍ일본에서 실시한다. 새 토플은 문법 문제를 없애고 말하기와 쓰기 등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평가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험시간도 3시간30분에서 4시간으로 늘었고 만점도 300점에서 120점으로 바뀌었다. 수험료 역시 130달러에서 140달러로 인상됐다.
그동안 토플은 지필고사식(PBTㆍPaper-Based TOEFL)에서 지난 2000년 10월 컴퓨터 활용 출제방식(CBTㆍComputer-Based TOEFL)으로 바뀌었다가 이번에 인터넷 접속방식(IBT)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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