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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세수안배등 요청
입력2001-11-01 00:00:00
수정
2001.11.01 00:00:00
아르헨티나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선언 가능성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페르난도 델라루아 대통령은 31일 주지사들과 회동, 새로운 세제에 따른 세수(稅收) 안배와 균형예산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델라루아 대통령은 또 디폴트를 막는 대신 11월로 상환만기가 돌아오는 20억여달러의 외채를 포함한 일부 악성외채에 대한 `스왑거래' 및 외채구조 재조정을 위해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다국적 금융기관의 양해와 외국인 투자가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멕시코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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