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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노사합동 美서 선진 금융기법 벤치마킹

메릴린치등 유수 증권사 방문<br>영업점 직원 보상체계등 연구<br>내달 2~3일 뉴욕서 IR개최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노사합동으로 미국 유수 증권사를 방문, 선진금융기법 등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임원과 노조위원장, 영업전략팀장 등이 함께 메릴린치, 촬스스왑(온라인전문증권사), 에드워드존스(2003~2004년 미국에서 가장 취직하고 싶은 증권사 1위) 등을 탐방, 영업점 직원에 대한 보상체계 등을 중점 연구했다. 또 6월중 우리은행과 함께 미국에서 은행과 증권업을 동시에 펼치는 웰스파고와 어스티아 등을 방문, 노하우를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합병 이후 유기적인 조직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은행과의 적극적인 영업교류 방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통합 이후 내부결속에도 적극 나서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박2일씩 직급별로 ‘한마음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박천웅 우리투자증권 기관ㆍ리서치 총괄상무는 “회사가 ‘자산관리와 IB(투자은행)’ 분야의 선두주자를 표방하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위해 회사내부적으로는 화합을 다지고, 밖으로는 적극적으로 영업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함께 6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인베스트먼트’ IR을 갖고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을 현지 투자가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해외기관투자가 유치 등 국제 영업을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IR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인스티투셔널 인베스트(유로머니의 자회사)가 매년 한 나라씩 선정해 개최하는 국가IR로 이번에는 우리투자증권 주관으로 삼성전자, 우리금융, SK텔레콤, KT 등 국내 유수기업들이 같이 참가하게 된다. 박 상무는 “현지 기관투자가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우리금융, 우리증권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에 대한 IR을 적극 펼치겠다”며 “외국투자가들이 국내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거래를 늘리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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