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번호 이동성 제도’ 도입
입력2003-10-30 00:00:00
수정
2003.10.30 00:00:00
윤혜경 기자
휴대전화 가입 업체를 변경해도 종전의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 이동성 제도`가 일본에서도 도입된다. 일본 총무성이 29일 2005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힌 이 제도가 실시되면 이용자들은 휴대 전화 가입 업체 변경이 쉬어져 치열한 시장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일본 휴대폰 업계 동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번호 이동성 제도 도입을 위해 1,400억엔의 초기 투자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총무성은 이 비용을 가입 업체에도 분담할 것을 요구, 이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1명당 3,000~4,000엔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내년 1월부터 이 같은 번호 이동성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