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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 자극으로 발기부전 개선
입력2003-07-30 00:00:00
수정
2003.07.30 00:00:00
국내 한 벤처기업이 저주파 자극원리를 이용해 남성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기기를 내놓은 케이티에이닷컴(02-2671-0221)은 신경근육 자극기인 `자기손터치만능기`는 미세한 생체전류를 통한 자극으로 신체 각 부위의 근육과 신경을 활성화 시킨다고 밝혔다.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저주파 자극이 잠자고 있는 남성기능을 되찾아 준다는 것.
특히 이 기기는 남성기능이 약한 경우 생체전류의 전기 효과를 이용해 성기 부분의 모세혈관 혈류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본래의 기능을 찾는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케이티에이닷컴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저주파 자극원리를 이용한 비아그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발기성기능 장애학회`에서 이집트 카이로대학 샤픽 교수는 하루 10분 정도의 자기효과만으로도 남성의 정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영순ㆍ윤호병원안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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