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코스닥에 다시 부는 '퇴출 폭풍' 상반기 7개사 상장폐지… 5곳은 심의중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올 상반기 사업보고서 검토 결과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업체가 모두 7개사로 늘어났다. 굿이엠지 등 5개사의 경우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에 다시 한번 퇴출 폭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써니트렌드ㆍ블루멈ㆍ뉴젠비아이티ㆍ아이드림ㆍ디보스ㆍ스타맥스 등 6개 업체는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시한(지난 14일)을 지키지 못해 '상장폐지 우려기업'으로 지목됐다. 거래소는 보고서 제출 일자를 이달 24일로 연장함으로써 해당기업들에 한번의 기회를 더 줬다. 그러나 스타맥스만이 상장폐지를 모면했고 끝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뉴젠비아이티를 비롯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블루멈 등 4개사에 대해 모두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아이드림과 디보스의 경우 형식적 요건이 아닌 감사의견만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의를 제기하면 상장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상장폐지 여부를 가리게 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보고서 결과에 따라 MTRON과 네오리소스에 퇴출 결정이 내려진 것을 포함하면 모두 7개사가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다만 MTRON이 법원에 '상장폐지결정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이날 기각돼 다시 항고를 했고 네오리소스는 거래소에 이의를 제기해 상장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 한편 주된 영업정지(굿이엠지ㆍ프로비타)와 자구이행 적정성(메카포럼ㆍ스멕스ㆍ우리담배판매)을 놓고 실질심사 여부 심사대상에 오른 5개 기업의 경우 심의결과가 이르면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코스닥시장 내 불량기업 퇴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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