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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삼화엠테크, 산업용 방폭 모터 독보적 기술력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정주석 대표
지난 2005년 설립된 삼화엠테크는 산업용 방폭형 모터제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유기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태국, 그리스,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15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회사 제품인 프랭크린 모터와 발도 모터가 국내시장을 장악했지만 삼화엠테크의 등장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시장구조에 변화를 가져왔다. 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방폭형 모터시장에서 95%이상의 수입대체를 이루는 성과를 달성했다.
삼화엠테크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있다. 창업이래 연구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2007년 한해에만 국내 최초로 방폭 배풍기와 유증기 회수 펌프모터 자체 개발에 성공하여 상업화 하였으며 팬용 방폭모터, 방폭 콘센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설계부터, 생산, 검사,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계층별로 체계화하며 품질관리에 전사적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단상방폭모터 분야에서 국제방폭규격(IECEx Scheme) 인증에 이어 유럽방폭규격(ATEX)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화엠테크는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연 10개국이상을 현지 방문하여 시장 개척활동과 현지 코트라무역관과 협력으로 지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동의 거점인 요르단 주유기시장의 85%이상을 점유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다.
삼화엠테크는 경영마스터프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개선활동과 원가절감, 생산성 극대화를 통하여 창조적인 사고와 이에 대한 실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주석 대표는 "가격과 품질은 시장에서 결정한다. 결코 우리가 선택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며 "따라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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