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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日시장 공략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인 베가(사진)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팬택은 베가의 수출용 모델로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한 ‘시리우스 알파’를 12월말 일본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가는 7월말 국내 시장에 출시돼 현재 18만대 정도가 판매된 모델이다. 시리우스 알파는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2.1에서 2.2로 업그레이드된 것을 제외하고 3.7인치 디스플레이와 1GHz 퀄컴 프로세서, 어도비 플래시 10.1 지원 등 기본적인 사양과 디자인은 베가와 유사하다. 지난 2005년 11월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팬택은 시리우스 알파에 현지 특성에 맞는 아이콘 디자인과 일본어 메뉴 등을 적용했으며 7개 모델에 3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의 연간 휴대폰 시장은 3,700만대 수준으로 2015년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규모는 전체 시장의 약 4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는 “시리우스 알파는 최신 기술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폰으로, 여기에 일본 현지 문화와 감성도 사용자환경(UI)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팬택은 내년 20여종의 스마트폰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해외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팬택은 지난해 945만대를 판매했고, 올해는 수출 850만대와 내수 350만대 등 1,200만대를 판매해 매출 2조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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