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폰 등 첨단 휴대폰을 내세워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뮌헨, 라이프치히, 하노버 등 5대 도시의 주요 공항과 도심에 휴대전화와 축구를 테마로 한 대형 옥외 광고물을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독일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데비텔(debitel)과 함께 독일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는 유럽 최초의 지상파 DMB폰을 출시한 바 있다. 팬택, KTF에 슬림폰 공급
팬택계열은 KTF에 슬림폰 ‘IM-S110’ 시리즈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IM-S110은 현재 시판중인 슬림폰 가운데 가장 화소가 높은 32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와 함께 2.2인치 LCD 화면을 달아 기존 슬림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선명함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럽고 둥근 외부 스타일을 갖춘 스카이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울러 33만 단어가 내장된 전자사전과 FM라디오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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