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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박트, 사과·복숭아서 유산균제 추출 상품화
입력2000-09-01 00:00:00
수정
2000.09.01 00:00:00
조충제 기자
바이로박트, 사과·복숭아서 유산균제 추출 상품화환경벤처인 ㈜바이로박트(대표 정해원·WWW.VIROBACT.CO.KR)가 개발착수 7년만에 사과, 복숭아, 참외 등에서 「식물성 발효 유산균제」를 독자개발하고 상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유산균제는 이미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놓았으며, 한국화학시험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소 등으로부터 Q마크와 K마크를 획득했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식품제조와 판매영업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다.
현재 이 유산균제를 이용,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은 2종. 천연탈취제 「BIO-G」와 가축사료 첨가제 「BIO-PLUS」다.
BIO-G는 살포후 30초면 악취를 없애주고 90시간후에는 완전 생분해되는 제품으로 환경관리공단 서울 수도권 매립지 탈취제 최종선정에서 전국 최우수제품으로 선정, 수도권 매립지에 사용되고 있다. BIO-PLUS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혀 체중증가, 질병예방, 육질개선 등을 유도하는데 곧 시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산균 음료분야와 천연식물성 농약분야에서도 상품화를 위한 마지막 실험이 진행중에 있다.
鄭사장은 『이 유산균제는 직접 마셔도 인체에 전혀 무해해 상품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건강식품, 특수 조미식품, 여성 청결제, 유기산 비누용품 등으로 상품화의 범위를 넓혀가는 한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9/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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