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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처음으로 날씨 가요제 열린다
입력2002-03-14 00:00:00
수정
2002.03.14 00:00:00
'눈이 내리네' '안개 따라 가버린 사랑''봄비'.우리나라에서 각종 날씨와 관련된 가요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 기상의 날(3월23일)을 맞아 문화행사의 하나로 '주부 날씨 가요제'를 오는 22일 기상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기상청은 날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으며 본선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DVD 등 푸짐한 상품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중가요 가운데 비나 눈, 안개 등 날씨와 관련된 노래는 총 1,057(벅스 뮤직 집계)곡으로 이 가운데 비(256곡), 겨울(187곡), 바람(168곡), 가을(107곡), 여름, 봄, 안개, 눈, 구름, 노을 등의 순으로 많았다.
김승배 기상청 공보관은 "날씨를 주제로 열리는 가요제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날씨와 노래에 관심있는 많은 주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부 날씨 가요제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기상전문 케이블TV인 웨더뉴스(02- 747-3040)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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