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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평가제案 9월부터 시범실시

교육인적자원부가 입안한 교원평가제가 이르면 오는 2007년부터 기존의 근무평가제를 완전 대체할 예정이다. 윤웅섭 학교정책실장은 24일 기자브리핑에서 “다음달부터 66개의 초ㆍ중ㆍ고 시범학교 선정을 거쳐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시범 실시한 뒤 이후 점차적으로 대상 학교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이 경우 자연스럽게 교사들에 대한 현행 근무평가제는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시범학교 선정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교육 3단체(전교조ㆍ교총ㆍ한교조)에 대해 6월부터 자체 평가안을 교육부안과 동시적으로 시범 실시해 가장 적합한 안이 어떤 것인지 가리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부는 각 교원단체들이 주장하는 학교자치제(전교조), 수석교사제(교총) 등의 전제조건을 떼내고 단일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또 다른 교원단체인 ‘좋은교사운동’은 이날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원평가제를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을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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