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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모바일 게임폰 출시
입력2003-10-13 00:00:00
수정
2003.10.13 00:00:00
김호정 기자
삼성전자는 휴대폰으로 3차원(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게임폰(모델명 SPH-X9 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3D게임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탑재, 모바일 게임을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외부창에 256컬러 유기EL, 배부창에 6만5,000컬러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갖췄으며 1인칭 슈팅게임인 `노스트 플래닛`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한편 LG전자와 팬택계열 등도 3D 게임폰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이나 내년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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