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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포커스] 기업은행 인터넷카드론
입력2001-07-15 00:00:00
수정
2001.07.15 00:00:00
기업은행(www.kiupbank.co.kr)은 지난 주부터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카드론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카드론'시행에 들어갔다.인터넷 카드론은 기업은행의 BC카드 회원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카드론을 신청하면 1분 이내에 실행이 되는 리얼타임 대출 서비스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보증인 및 기타 대출서류도 필요치 않다.
대출자격은 기업은행 BC카드를 발급받은지 1년 이상 경과되고 카드이용실적이 있는 고객으로 최근 1년간 계속해서 10일 이상 연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돼서도 안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만원 한도내에서 신청 전 1년간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카드이용실적의 두배, 6개월 실적의 세배까지이다.
약정기간은 1년이내에서 최장 5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고 대출이율은 11~13%. 1년 이용 실적이 500만원 이상이면 12.5%, 1,000만원 이상이면 12%, 1,500만원 이상이면 11.5%, 2,000만원 이상이면 11%이다.
영업점 창구에서 카드론을 빌릴 때 내는 수수료(약정 금액의 0.5%)가 면제되고 사용금액에 따라 이자를 부담하는 마이너스 통장대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카드론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카드론을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카드론의 시행으로 바쁜 직장인들뿐 아니라 보증인 때문에 소액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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